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북통일/남북 간의 위화감 (문단 편집) ==== 방송 ==== 통일 시 현상유지를 바탕으로 중장기적 통합 실현이 필요하다. 남북간의 위화감을 줄이면서 통합사회화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바로 미디어를 통한 콘텐츠 공급이므로, 방송 인프라 구축사업은 범정부적 차원의 과제가 아닐 수 없으며, 기존의 방송망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의 콘텐츠와 전파 공급이 불가결하다. 이 과정에서 북한이 자존심이 상한다고 비효율적인 방식의 통합을 요구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는 있지만 이런 것들은 통일 방법에 따라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남한 주도의 흡수통일 위주로 예상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다. 시기별로는 '통일 직후'와 '중장기적 과제'로 나눌 수 있다. 남한과 달리 북한은 텔레비전 채널이 딱 4개이다. 조선중앙TV, 만수대TV, 룡남산TV, 체육TV만 있으며 이 중 조선중앙을 제외한 나머지는 실시간 방송이 불가능하다. 북한의 방송은 텔레비전의 경우 북한 내부 시청자를 타겟으로 하는 [[조선중앙텔레비죤]], 만수대텔레비죤, 교육방송인 [[룡남산텔레비죤]], 그 밖에 케이블 채널인 체육텔레비죤이 있으며 라디오의 경우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 평양FM방송, 대남 선전방송인 [[조선의 소리]] 등이 있다. 통일 직후에는 계엄 상태이거나 적어도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가 선포될 것이기 때문에 군과 통일부, 국가정보원, 국가홍보처 등에서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을 인수하여 직접 방송(주체에 따라 KTV 등이 될 것이다.)할 것이다.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된다면 조선중앙TV는 [[KBS 1TV]], 만수대TV는 [[KBS 2TV]], 룡남산TV는 [[EBS 1TV]], 체육TV는 [[KBS N 스포츠]], 조선중앙라디오는 [[KBS 제1라디오]], 평양방송은 [[KBS 제2라디오]], 평양FM방송은 [[KBS 1FM]], 조선의 소리는 [[KBS 월드 라디오]]와 같은 식으로 남한 공영 방송국인 KBS와 EBS가 인수하여 운영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조선중앙털레비죤은 결국 KBS 평양방송총국으로 바뀔 것이다. 북한의 방송 인력들도 통합된 방송사에서 근무하게 될 것이다. 조선중앙방송의 성우들은 [[KBS 성우극회]]나 [[EBS 성우극회]]로 대부분 편입될 것이다. 그리고 [[코미디언]] 역시 비슷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MBC]]나 [[SBS 네트워크]] 등 [[지역 민영방송]]과 같은 방송망의 경우 이와 별개의 해당 사업자(ex. MBC평양, 평양민방 등)가 들어설 가능성이 있고, [[종합편성채널]]을 비롯한 케이블 채널들은 북한쪽으로 방송망을 확장할 것이다. [[단파방송]] 송신시설은 분쟁 중인 국가로 수출할 가치가 있다. 북한은 [[적화통일]]과 체제선전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단파방송이 쇠퇴해가고 있는 것을 보고 [[중국]] 등 해외에 송출할 목적 같은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존치할 가치가 낮다는 의견이 있으나, 북한은 면적이 넓고 산이 많아 [[FM]] 라디오가 부적합한 상황이라 [[AM]]이 필요하고 단파도 남길 가능성이 있다. FM방송일 경우 일단 KBS 1R위주로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FM 100kHz 스탭도 통일 후 200kHz로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심리전]]용 선전방송이 중지되고 북한의 외부 정보 유입 통제가 해제되면 양측의 [[전파 방해#s-4]]용 송신시설 역시 필요가 없으므로 철거될 것이다. 남북통일 이전 남한 정부에서 운영해오던 경기도 소재의 [[대북방송]]용 단파 송출시설 역시 마찬가지다. 또한 방송 자체도 폐지 및 개편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한 주도의 통일이 된다면 탈북자 단체들이 운영하던 민간 대북방송 상당수가 자진 폐국될 것이다. [[KBS 한민족방송]]은 구 북한주민들을 위한 시민교육 라디오방송으로 개편될 것이다. TV 방송의 경우 한국은 [[NTSC]]-M과 [[ATSC]], [[ATSC]] 3.0을 사용하고 있고, 북한은 [[PAL]]-D/K과 [[DVB]]를 사용 중이라서 송출방식이 다르다. 하지만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은 낮다. 한국은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에서 아날로그 TV 송출이 중단된지는 한참 되었기 때문에 아날로그 방식에서 문제가 될 가능성은 낮다. 북한에는 PAL 수신기가 보급되어 있기 때문에 그대로 PAL로 송출하면 된다. 현재 북한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기에, 북한 지역에 보급된 아날로그 수상기는 매우 낡았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아날로그 방식은 시한부로 운영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지상파 디지털 방송의 경우에는 일단 북한에 디지털 수상기가 얼마나 보급되었는지에 따라서 ATSC 방식으로 통합할지 아니면 북한에 한해 DVB 방식을 계속 사용할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수상기가 많이 보급되었을 경우 DVB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비용상 유리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한국식의 ATSC로 통합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미 보급된 수상기도 [[셋톱박스]]를 사용하면 ATSC 수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아니다. 지상파 아날로그 TV의 경우 현재 북한 전역에 방송망이 설치되어 있기에 통일만 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방송이 가능하고, 지상파 디지털 TV의 경우는 수상기 보급 문제와 방송 방식 통합 문제로 인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그 후에는 각종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빠르게 보급될 가능성이 높은 매체이다. 위성방송의 경우 인프라 없이도 시청이 가능하고, [[무궁화 위성]]의 송출 세팅에 이미 북한전역도 커버리지에 들어가 있으며, 몇몇 무궁화 위성 수신기는 멀티시스템을 지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